꿈,관상

부동산투자는 결단력과 끈기 그리고 운

RealtyWorks 2018. 7.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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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는 실행력과 목돈이 90%

부동산투자는 실행력(결단력)과 목돈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적은 돈을 가지고 많은 돈을 벌수도 있고,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이

부동산투자이기도 합니다.  제가 부동산투자를 시작한건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네요.

3년동안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야기를 처음부터 시작하면 몇시간은 걸리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ㅋ

시작을 어디서부터 해야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부동산투자로 수십억을 벌어서 이런 썰을 풀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주변 사람들과 이런저런 애기들을 하다보면 부동산투자와 관련해

너무나도 무지하거나 너무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같이 가자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볼려고 합니다. 글쓰는 솜씨가 좋치않아, 횡성수설하기도 하고, 엉망이기도 하겠지만

그냥 재미로 , 이런식의 투자도 있구나 정도로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동산의 투자가 쇼핑하듯이 인터넷으로 고르고, 입어보고 바로바로 살 수 있을 정도로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막상 부동산구입을 할려고 생각을 하면 겁부터나고, 떨어지면 안되는데...

이건 꼭지 아닌가? 하는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우선 가까운곳에서 거래를 많이 해보았거나, 그래도 부동산으로 재미를 좀 봤다하는 분들과 가깝게

지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정보카페나 관련책을 한두권정도 읽어보고 기본을 습득하고

시작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동산투자는 우선 결단력이 있어야하고, 집중력과 끈기가 있어야합니다.

하루이틀 찾아보고 끝내는게 아니라, 끈기있게 내가 잘 아는 동네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둘러보는겁니다. ( 잘 아는 동네가 중요한건 시세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알기 쉽습니다.)

그렇게 잘 살펴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어느날 툭하고 급매물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많은 거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동산은 내가 구입할때 내가 사는 가격에서

수익률이 거의다 정해집니다. 그래서 최초 사는 금액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매를 통하면 당연히

시세보다 저렴하겠죠? 급매물을 잘 잡으면 경매보다 더 저렴하게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좋은 매물을 찾았다면 그 동안 기다리면서 시세파악, 거래량, 인기단지, 좋은 위치 등등

파악까지 다 끝났다면 망설임없이 거래를 진행하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까지도 가장 어이가 없었고, 부동산도 벙치고 저도 참 기분좋고, 재미있었다하고

생각하는 투자가 있었는데요, 이 부동산 거래는 꾸준하게 보고 있던 동네의 어느 한 작은

아파트였습니다. 어느정도 전월세 수요가 있고, 매매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수요가 꾸준해 가격방어가

잘되는 아파트라서 사면 괜찮겠다하고 몇달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정말 저렴하게 매물이

하나 딱 올라온것을 보았습니다. 직장동료와 카레라이스를 먹으면서 한손에 네이버부동산을 보고 있었는데요

이 매물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으면서 이거 왠지 내꺼가 될거 같은 기분이 드는겁니다.

그래서 밥먹다말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이 물건 5백만원 절충해주면 제가 매매 하겠습니다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집내부가 어떤지 상태가 좋은지 안좋은지도 몰랐습니다.)

부동산에서 "약간의 하자가 있다. 천정이 살짝 내려앉아서 수리가 필요하다" 괜찮겠냐?"

그래서 수리만 가능하다면 괜찮습니다. 애기를 하고 가격 흥정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200만원 절충이 이루어지고, 제가 당장 들어가 살 수 없으니 전세세입자를 구해주세요라고

부동산에 애기를 하고, 저는 올수리를 해주겠다 제가 매매한 금액보다 1200만원 비싼

금액에 전세 손님을 맞춰달라고 애기를 했습니다. (주변 전세 시세 파악이 끝난 상태였답니다.)

그렇게 급매물을 집도 안보고 매매를 한뒤 저는 제가 원하는 금액에 세입자를 맞출 수 있었고

올수리하는데 9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가 되고, 계약서 작성하고, 잔금을 치루고,

오히려 250만원 돈을 받는 재미있는 헤프닝을 잔금날 치루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 집을 사면서 250만원을 받았고, 취등록세+중개수수료를 내고나니 5만원정도가 남았답니다.

집을 샀는데 돈까지 받고 정말 신기하면서도, 이게 사람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구나

하는걸 느끼는 날이였답니다.

제가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장 짜릿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는 투자였는데요

저는 이 투자를 통해 부동산투자가 꼭 최소한1000~2000만원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제가 구입했던 금액보다 약 4000만원정도 올라있는데요, 저는 투자된 금액이 없어

장기보유로 애정을 가지고 들고 있는 제 투자 3호의 보석같은 아파트입니다.

이렇게 부동산투자는 큰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관심과 끈기만 있다면 가능하다는걸

몸소 경험하고 나니, 주변에 있는 부동산물건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어떻게 활용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활용을 하는것이 좋을까? 큰돈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런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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