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인상 전기요금, 대중교통,택시비,상하수도 요금 줄줄이 인상

최근 공공요금이 무섭게 인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정말 미친듯이 오르던 금리인상에 더해져 이제는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어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공공요금 뿐만아니라, 생활비 외식비 등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데

올해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올해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삶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서는 전기요금을 키로와트당 13.1원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 4분기 대비

무려 9.5% 인상된 수준으로 1980년대 이후로는 최대 인상폭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인상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2분기 이후로 인상 여부를 검토한다고 하고 있어 올하반기 이후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택시 요금]

서울은 다음달 2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1000원 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본거리도

현행 2키로에서 1.6키로로 400미터 줄어들었고, 지난달부터 심야 할증요금을 이미 최대 40%가량 인상을

한 바가 있어서 서울 택시비 요금의 부담이 늘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그래도 다행인건지... 아직까지 택시요금은

일본보다는 저렴하네요. )

울산의 경우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을 하고, 대전의 경우 다음달이 아닌 상반기 중으로

요금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역시도 올해 안으로 택시요금을 인상하겠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인상폭을 서울과 비슷하게 할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요금]

대중교통 요금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인상이 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할 예정이고, 4월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요금의 경우 기존요금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되고,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인천의 경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중에 있고, 경남과 울산도 버스요금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원주의 경우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21% 인상을 지난 1일부터 했습니다. 

[상하수도 요금]

서울은 이달부터 가정욜을 포함해서 상하수도 요금 인상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포함 인천과 울산,대전

세종에서도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이고, 경기,전남,충북등은 인상계획이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공공요금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니 정말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는게 체감이 됩니다. 

다른건 크게 와닿지 않는데 가끔 이용하는 지하철 요금이 훌쩍 오르는게 보이니 물가인상이 체감이

크게 다가오네요. 이제는 정말 아끼면서 살던가, 아니면 많이 벌어서 쓰던가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옛 부모님들이 우리들을 키우면서 허리띠를 졸라메던가 클때는 못 느꼈는데 이제 아이들을 키워보니

정말 힘들게 우리들을 키워주셨구나 하는 마음이 다시 한번 들면서 더욱더 효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