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은퇴 시간 노력 보상 고민해야할 점

최근 디자털노마드란 단어가 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육체적 노동이 아닌 키보드 

노동을 통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얻고 공간이나 시간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를 한 용어입니다. 

예전에는 특수한 업종, 직종의 사람들만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발달, 노트북, 패드 등의

발달, 사회인식 변화, 직종의 변화 , 생활습관의 변화등으로 이제는 많은 부류의 직군에서 디지털노마트가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직장에서 받는 월급 그리고 승진을 통해서 삶을 계획하고 은퇴를 계획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최소한의 생활비, 여유로운 시간, 여행, 장소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사람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이후로 더욱더 디지털노마드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통해서 업무에 대한

가능여부가 파악이 되었고, 사무실, 회의실이 없더라도 일을 할 수 있다는걸 이번 코로나를 통해서 알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디지털노마드는 출근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시간과 장소를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시도하고,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시작을 해보면 이러한 생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걸 알게 됩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재택을 하는건 디지털노마드가 아닌 재택근무의 영역이니 빼고 생각을 해보면

정해진 월급없이 내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입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많이들 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블로그, 유튜브, 프리랜서 일 등등이 있는데요, 이 시장이 

노동이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일단 시작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수익은 생각보다 높지 않고 수익을 올리더라도 금새 또 경재업체가 생기거나 

따라하는 사람이 생겨 힘들게 올려놓은 수익이 한순간에 추락을 하기도 합니다. 

유튜브도 요즘 보고 있으면 한때 잘 나가던 유튜버도 컨텐츠의 부재, 창작의 고통속에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넘쳐나는 컨텐츠도 바닥이 나면 나중에는 결국 재미가 없어지고

식상해지는걸 볼 수 있어 유튜버의 길도 정말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꿈꾸는 디지털노마드는 육체적 노동의 통한 보상이 아닌 손가락 노동으로 보상을 받고

시간이나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살 수 있게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야합니다. 

이런 디지털노마드나 직업이 없는삶, 전업투자자등등의 삶을 영위해 나갈때 한번씩 올라오는 

죄의식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하는 일에 비해서 높은 보상을 받거나, 시간대비 높은 보상을 받을때

죄의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런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만들고, 즐기면 됩니다. 일이 잘 풀리면 나를 대체할 사람을 찾고 또 다른 재밌는

일을 찾아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마음껏 여행하고, 호화로운 호텔에서 잠도 자면서

인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가 되기로 했다면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남을 위해서 쓰거나, 불필요한 곳에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출근시간이 없는 만큼 그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을 해보는 것도 좋구요, 내가 집중이 되는 

시간이 남들 퇴근하는 시간이라면, 남들과 거꾸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늦게 까지 내가 하고 싶은일, 

재미있는일을 하고, 늦도록 잠을 자고 , 낮잠도 자고 한가하게 오전에 커피마시고 운동도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서 원칙을 세우고 남다른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면 분명 새로운 길을 찾기도 하고,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기도 하실겁니다. 

저 역시도 최근 직업을 버리고, 저에게 잘 맞는 일,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진행중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를 보면 가족들을 데리고 생활을 유지하는게 대단하다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니까요. 

지금은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게 참 행복합니다. 

물론 럭셔리한 삶, 좋은차, 좋은옷 등등 사치는 못하고 있지만 출근에 대한 압박감이나 사람관계에 따른

스트레스가 없어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재밌는 일이 뭐가 있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경험을 살려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또 재미있게 수입창출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