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정보없이 떠났던 여행인데요, 역시 모르면 용감하지만 손발이 피곤하다고,
첫날에 무작정 오사카로 넘어가서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숙소찾는데도 몇시간씩 헤매고,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난바를 가는데, 편리한 급행열차가 있는데도 이용을 하지도 못했구요.
그래서 여행을 하는 동안 틈틈히 알아봐서 집으로 갈때는 난바역에서 편하게 라피도를
타고 급행으로 환승없이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라피도를 타지 않으면 일반 지하철을 타야하고, 환승하고 더 오래걸리고 더 비싸게 이동을 해야합니다.
제가 첫날에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올때 정말 피곤하게 이동을 했으니까요.
라피도 티켓은 지하철 매표소에서 현장구매를 하셔도 되구요,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좀더 저렴하게 구입도 하실 수 있습니다.
왕복티켓을 구입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이트에서 바로 구입 후 현장매표소에서 바코드를 보여주시면
바로 티켓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탑승하기 몇시간전에 방문하셔서
표 미리 교환해두시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거나
급하다면 조금 비싸도 성인티켓으로 미리 구입을 하셔야 하구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성인티켓은 클룩에서 구입을 하신뒤에 현자매표소에서 티켓교환을 받으시면서
아이들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이들티켓은 650엔? 인가 그렇습니다.
티켓 교환하시고 개찰구를 들어가면 라피도 전용입구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맨 오른쪽에 라피도입구가 있으니 다른곳으로 가지 마시고 라피도 전용으로 가셔야합니다.
저도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정면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갔다가 엄한 열차를 탈뻔 했습니다.
그리고 라피도는 탑승하시면 좌석이 있는곳 들어가기전에 가방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캐리어가 크다면 좌석까지 들고가지 마시고, 입구쪽에 있는
가방보관소에 보관을 하시고 편안하게 좌석에 앉아서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것도 경험이라고 이번 오사카 여행을 통해서 또 많은걸 배우고 왔습니다.
미리미리 정보를 알고 갔다면 좋았을껄 너무 생각없이 떠났던 여행이라 고생도 좀 하고,
숙소때문에 또 고생하고 ... 좀 힘든 여행이였답니다.
다음 오사카여행은 편안한 여행이 될거 같은데 또 언제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